-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Nano Piacere]

2000명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2024년 경남학교예술대축제 '하나의 울림' 공연 참가 -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지도교사 이호정)는 9월 7일(토) 창원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경남학교예술대축제 '하나의 울림'에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이번 ‘하나의 울림’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32개 학교, 35개 팀 학생 2000여 명이 연합 오케스트라 연주와 국악, 합창을 비롯해 뮤지컬, 밴드 연주, 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공감·소통하는 예술 향연의 장이 됐다. 이는 예술적 정체성을 연결하는 교육 공동체의 울림으로 단순히 함께 소리내는 것을 뛰어 넘어 공동의 목표와 가치를 공유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더 깊은 공존의 울림을 보여주었다.

 특히,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2024년 올해 창단된 우리학교 윈드오케스트라[Nano Piacere]는 짧은 기간동안 땀흘리며 연습하여 '하나의 울림' 공연의 구성원으로 큰 역할을 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이 날 행사에 우리학교 선생님들도 오전 리허설과 오후 본 공연까지 학생들을 응원하며 음악이 주는 공감과 감동을 함께 하였다.

 악장 최서윤(2학년) 학생은 "오케스트라의 이름인 Piacere로 이태리어로는 기쁨을 의미하고 음악용어로는 자유롭게 연주하시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를 대표해 큰 행사에 참가하여 뜻 깊고 앞으로 음악을 통해 창의성을 기르며 반도체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앞으로도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는 윈드오케스트라[Nano Piacere]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예체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